서울 강남역 빌딩서 투신 소동…경찰·소방, 남성 구조 중

옥상 난간에 사람 앉아 있다는 신고 접수
에어매트 설치…경찰·소방이 남성 설득 중


서울 강남구 강남역 인근 빌딩에서 13일 한 남성이 투신 소동을 벌이고 있어 소방당국과 경찰이 구조에 나섰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분쯤 강남구 역삼동의 한 빌딩 옥상 난간에 사람이 앉아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이 출동했다.

현장에는 에어매트가 설치됐으며, 경찰과 소방 구조대가 옥상에 올라가 남성을 설득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상황 관리를 위해 차량 12대와 인력 43대를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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