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전주 전동성당 인근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현수막이 사라져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다.
22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0분쯤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동성당 앞에 붙어있는 김 후보의 현수막이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현수막은 지난 21일 오후 4시 50분쯤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된 후 재설치 된 것으로 파악됐다.
국민의힘은 오는 23일 기자회견을 열고 현수막이 사라진 것에 대해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용의자를 특정해 조사중이다"라며 자세한 내용은 수사 중이라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