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화력발전소서 50대 노동자 기계에 끼여 숨져

태안화력 전경. 태안군 제공태안화력 전경. 태안군 제공

2일 오후 2시 46분쯤 충남 태안군 원북면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노동자 A(50)씨가 기계에 끼여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기계 점검 중 옷이 기계에 말려 들어가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숨진 A씨는 하청업체 직원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한국서부발전 관계자 등을 상대로 기계 작동 매뉴얼과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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