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지하철 공사장 들이받은 남성 입건


만취한 상태로 운전대를 잡았다가 광주 지하철 공사장 방호벽을 들이받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4일 광주 서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 30분쯤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서구 금호동의 도시철도 2호선 공사현장에 설치된 방호벽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였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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