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도 소집해제…방탄소년단 '군백기' 끝

방탄소년단 슈가. 박종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슈가가 잔여 연차를 소진해 사실상 소집해제 됐고, 방탄소년단의 군 공백기도 끝났다.

뉴스1은 슈가가 남은 연차 이틀을 소진해 지난 18일 퇴근하며 사실상 사회복무요원 근무를 마쳤다고 19일 보도했다. 소집해제일은 내일(21일)이지만 공식 복무는 끝낸 셈이라고 전했다.

2023년 9월 22일 사회복무요원 담당 기관으로 처음 출근한 슈가는 근무 중 훈련소에 입소, 기초 군사 훈련을 받았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지난 18일 공식입장을 내어 슈가 소집해제 당일 공식 행사는 없다고 알린 바 있다. 소속사는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팬 여러분이 슈가에게 보내주신 응원과 변함없는 사랑에 늘 감사드립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아티스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방탄소년단을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가장 먼저 입대한 맏형 진을 시작으로 제이홉, 시기를 맞춰 동반 입대한 RM과 뷔, 지민과 정국이 차례로 전역했고 슈가가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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