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의 뒤를 이어 또 다른 공룡이 여름 극장가 접수에 나선다. 인기 애니메이션 '고고다이노'의 탄생 10주년 기념작 '고고다이노 극장판: 게코도마뱀의 꿈'이 오는 7월 30일 개봉을 확정 짓고 1차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2022년 개봉한 첫 극장판 '고고다이노 극장판: 얼음공룡의 비밀' 이후 3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고고다이노 극장판: 게코도마뱀의 꿈'은 신비의 보석 제미니 스톤을 훔쳐 우주 최강 공룡을 꿈꾸는 귀여운 악당 게코에 맞선 고고다이노 대원들의 대결을 그린 공룡버스터다.
지난 2016년 첫 방영을 시작한 '고고다이노'는 주인공 렉스와 친구들이 위험에 처한 공룡들을 찾아 도움을 주고 친구가 되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로, KBS키즈·대교노리Q 등 국내 키즈 채널에서 시청률 1위를 기록한 인기 애니메이션이다. 이후 뮤지컬, 키즈카페 및 키즈호텔까지 확장하며 어린이들의 영원한 공룡 친구 캐릭터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극장판에서는 고고다이노 대원인 렉스, 비키, 토모, 핑 외에도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으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우르르 행성을 구하기 위한 고고다이노 대원들의 활약을 역동적으로 담아내 시리즈 역대급 스케일의 액션을 기대케 한다.
게코를 막기 위해 고고다이노 대원을 비롯해 고고킹다이노, 고고자이언트까지 총출동할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여기에 사막과 동굴, 정글을 오가며 다양한 장소에서 벌어지는 다이내믹한 모험은 패밀리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