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최승용, 첫 올스타전 출전 못한다… '손톱 부상, 박치국 대체'

지난달 22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최승용이 역투하고 있다. 연합뉴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왼손 투수 최승용이 부상으로 올스타전에 출전하지 못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감독 추천 선수로 올스타에 뽑힌 최승용이 다쳐 박치국(두산)이 대신 출전한다"고 8일 밝혔다.
 
최승용은 올해 전반기 16경기에 선발 등판해 5승 5패, 평균자책점 4.94를 올렸고, 감독 추천 선수로 올스타에 선발됐다. 드림 올스타 멤버로 첫 올스타전 등판을 기대했으나 지난 6일 kt wiz와의 전반기 마지막 등판에서 왼쪽 검지 손톱이 깨지는 부상을 당했다.
 
큰 부상은 아니지만, 12일 대전에서 열리는 올스타전 출전은 불가능하다. 다만 오는 17일 시작하는 후반기 경기에는 정상 등판이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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