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北 접경지 수산물 방사능 검사 "모두 안전"

라디오 FM 98.1 오후 3시 생방송 뉴스

 

경기도, 北 접경지 수산물 방사능 검사 "모두 안전"

경기도가 북한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 폐수 방류 논란과 관련해 접경지역 수산물의 방사능 오염 여부를 검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검사는 지난 3일과 4일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접경지 4곳에서 수산물 8종을 대상으로 요오드131, 세슘134·137 검출 여부를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수산물은 잉어, 붕어, 메기, 누치, 밀자개, 숭어 등으로 검사 결과 모든 시료에서 방사성 물질은 검출되지 않아 적합 판정이 나왔습니다.

경기도, 계곡·하천 무단 점유 집중단속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주요 계곡과 하천 등 270곳을 대상으로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합니다.

주요 단속 내용은 계곡, 하천 내 이동식 평상·천막 등 불법시설 설치, 미등록 야영장 운영, 미신고 숙박·음식점 영업, 무허가 하천수 사용 등입니다.

경기도특사경은 이번 집중 단속과 관련해 누리집이나 콜센터, 카카오톡 채널 등으로 도민 제보도 받습니다.

김포시 70C·70D 정규노선 전환

경기 김포시가 이달부터 70C번과 70D번 버스를 정규노선으로 전환해 운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출근시간에만 운행되던 두 노선이 퇴근시간과 주말, 평일 낮시간까지 확대된 겁니다.

이로써 환승 없이 풍무동 등을 거쳐 한번에 이동할 수 있어 서울로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됐다는 평가입니다.

부천시, 이재명표 민생경제 정책에 힘 쏟는다

경기 부천시가 지역화폐인 부천페이 발행 목표액을 역대 최대 규모인 4천억 원으로 늘려 지역상권 활성화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부천시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기조에 맞춰 부천페이 구매 한도를 기존 월 2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인센티브는 6%에서 7%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또한 새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을 성공시키는 데에도 주력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용인시, 흥덕청소년문화의집·기흥국민체육센터 개관

경기 용인특례시 영덕동에 있는 흥덕청소년문화의집과 기흥국민체육센터가 정식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두 시설은 지난 2021년 12월 착공해 423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어졌습니다.

서로 중앙정원을 사이에 두고 마주하고 있으며, 2층부터 5층까지 설치된 연결통로를 통해 오갈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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