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문화콘텐츠진흥위원회'가 9일 출범했다.
문화콘텐츠진흥위원회는 문화 콘텐츠 업계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공동 현안에 대응하며 중소기업 문화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자문 및 협력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박장선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장이 위원장으로 선임됐고, POP과 콘텐츠, 식품, 뷰티, 패션 등 문화 콘텐츠 관련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12명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회의에서는 또, 향후 위원회 운영 방안과 함께 서로 다른 업종 간 시너지 창출을 위한 협업 방안 및 문화 콘텐츠 산업 저변 확대 방안 등 논의도 이뤄졌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문화 콘텐츠 산업은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다"며 "문화콘텐츠진흥위원회가 업계의 '대표 소통 플랫폼'으로서 중소기업 콘텐츠 산업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