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가 창립 10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대한체육회는 오는 15일 오후 3시 서울 노원구 태릉선수촌에서 'Beyond TIME 대한체육회 창립 105주년 No Sports, No Future'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행사는 ▲비전 선포식 등 공식행사 ▲토크콘서트 ▲스페셜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커스티 코번트리 위원장이 온라인 화상 연결을 통해 실시간으로 대한체육회 창립 105주년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1부 공식 행사에서는 유승민 회장이 대한체육회의 미래 청사진을 발표하는 '비전 선포식'이 진행된다. 이어 체육 발전에 기여한 분야별 유공자 29명에 대한 시상식이 열린다. 2부에서는 현역 국가대표 및 청소년 선수, 선수위원, 대한체육회 및 회원단체(시·도 및 종목) 임직원 등이 참여하는 토크콘서트가 개최된다.
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다시 뛰는 대한체육회'라는 비전을 선포한다"면서 "스포츠를 통한 국민의 건강과 행복, 사회통합을 실현하기 위한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행사 취지 등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