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전문 미디어 베스트일레븐이 경북 영덕군과 함께 '영덕 풋볼 페스타 서머리그'를 개최한다.
'영덕 풋볼 페스타 서머리그'는 오는 25일부터 나흘 동안 영덕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유치부부터 순수 아마추어 초등부와 중등부, 그리고 엄마 풋살 등 9개 부문에서 92개 팀이 참가한다. 한낮 무더위를 피해 오전과 늦은 오후, 야간 경기를 진행하며, 전·후반 각 1회 이상 쿨링브레이크를 의무 실시한다.
특히 24일과 25일 팝업행사의 일환으로 영덕군민운동장에서 일본 국가대표 출신 골키퍼 모리시타 신이치가 강사로 참가하는 골키퍼 클리닉도 열린다.
이번 '영덕 풋볼 페스타 서머리그'는 지난 봄 산불 피해로 여러움을 겪고 있는 영덕군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개최된다. 베스트일레븐은 "영덕군과 군민에게 큰 힘이 됐으면 한다. 많은 축구 가족들이 영덕군을 방문해 피서도 즐기고, 축구도 즐기며 영덕군민에게 큰 힘이 되어주길 희망한다"고 설명했다.
우수팀에는 해외 교류, 연수 지원 혜택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