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팬 환영 속 한국 입국…박승수도 태극기 들고 왔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쿠팡플레이 제공
박승수. 쿠팡플레이 제공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방한했다.

뉴캐슬은 28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1881년 창단한 뉴캐슬의 첫 방한이다. 뉴캐슬은 3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 8월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토트넘 홋스퍼와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치른다.

에디 하우 감독을 시작으로 키어런 트리피어, 조엘린통, 브루노 기마랑이스, 산드로 토날리 등 스타 플레이어들이 한국 땅을 밟았다. 특히 조엘린통과 기마랑이스, 토날리 등은 팬들을 위해 한참 동안 사인을 해줬다. 다만 최고 스타이자 지난 시즌 득점 2위 알렉산데르 이사크는 아시아 투어 명단에서 제외됐다.

박승수도 함께 왔다.

박승수는 지난 24일 K리그2 수원 삼성을 떠나 뉴캐슬로 이적했다. 프리미어리그 구단과 계약한 역대 20번째 한국 선수가 됐다. 박승수는 21세 이하(U-21) 팀에서 시즌을 시작할 예정이다. 하지만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스널전에서 교체 명단에 포함되기도 했고, 한국에도 함께 왔다.

뉴캐슬 트레이닝복을 입은 박승수는 태극기를 들고 돌아왔다. 특히 뉴캐슬과 팀 K리그의 경기는 박승수의 전 소속팀 수원의 홈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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