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이 본격적인 임산물 수확기를 맞아 임산물 불법 채취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
산림청은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임산물 불법 채취와 입산통제구역 무단출입, 산림 내 취사 행위, 쓰레기·오물 무단 투기 등을 집중 단속한다고 4일 밝혔다.
산림청은 이 기간에 지방자치단체 등과 함께 1700여명을 배치하고 드론 감시단과 산불 무인 감시카메라 등을 활용해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관할 기관에 인계해 산림보호법과 산림자원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