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가 자원봉사자들에게 공영주차장 요금 감면 혜택을 주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조례 개정을 통해 자원봉사활동 실적에 따라 누적 봉사 시간이 500시간 이상이면 50% 감면, 1천시간이 넘으면 100% 감면한다.
봉사자가 직접 운전하거나 함께 탑승한 차량이 대상이다.
천시간 이상 봉사자가우수봉사자증 발급을 원하면 사진을 지참해충주시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이 지역의 천 시간 이상 자원봉사자는 1천여명 정도인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충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따뜻한 봉사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