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선댄스영화제에서 수상한 '애프터 양'과 전 세계를 감동으로 물들인 '파친코'를 연출한 코고나다 감독의 신작이자 콜린 파렐, 마고 로비 주연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빅 볼드 뷰티풀'이 오는 10월 24일 국내 개봉한다.
이번 작품은 풍부한 상상력과 낭만을 지닌 독창적인 영화로, 장엄한 순간들과 놀라움으로 가득찬 여정을 예고해 전 세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아이콘' 섹션에 공식 초청되면서 오는 19일 국내 첫 프리미어 상영 소식을 알려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부산국제영화제 '아이콘' 섹션은 세계적인 거장의 신작을 소개하는 부문으로 감독의 고유한 미학과 서사를 만나볼 수 있는 작품들이 선정되어 영화팬들의 높은 관심이 집중되는 섹션이다.
'빅 볼드 뷰티풀'은 지인의 결혼식에서 우연히 만난 사라(마고 로비)와 데이비드(콜린 파렐)가 신비로운 내비게이션의 안내에 따라 특별한 여정을 시작하면서 과거와 이어지는 마법 같은 문들을 만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사랑으로부터 항상 도망쳐온 여자 사라와 아직 진정한 사랑을 찾지 못한 남자 데이비드는 문이 하나씩 열릴 때마다 과거를 되돌아보고, 현재를 마주하며, 새로운 미래를 엿보게 된다.
이번 작품은 '애프터 양' '파친코' 등 뛰어난 감수성과 그 속에 담긴 인물의 깊은 감정, 그리고 이를 섬세하게 표현한 연출로 영화계와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코고나다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또한 맥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펭귄'에서 뒤틀리고 악명 높은 빌런 펭귄 역으로 소름 끼치는 열연을 펼치며 완벽한 컴백과 함께 프라임타임 에미상 후보에 오른 콜린 파렐과 글로벌 흥행 기록을 세운 영화 '바비'에서 출연과 제작을 겸한 마고 로비가 처음으로 스크린에서 호흡을 맞춰 더욱 기대를 높인다.
한편 소니 픽쳐스 엔터테인먼트에서 국내 첫선을 보이는 '빅 볼드 뷰티풀'은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아이콘' 섹션에 공식 초청돼 오는 19일 프리미어 상영으로 먼저 만나볼 수 있으며, 이후 10월 24일 극장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