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노형동에 지상 4층 규모 공영주차장 생긴다

오는 15일부터 운영…지상 4층 규모로 차량 100대 수용

푸른 제1공영주차장. 제주시 제공

주차 대란이 불거지는 제주시 노형동에 공영주차장이 새로이 들어선다.
 
제주시는 원노형 푸른 제1공영주차장(제주시 노형동 710-4번지) 복층화 사업을 완료하고 무료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오는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사업비 80억 원이 투입된 푸른 제1공영주차장은 지상 4층 규모로 차량 100대를 수용할 수 있다. 또 주차장 안에는 시민생활 편의를 위한 재활용 도움센터와 화장실도 있다.
 
정상 운영이 시작되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요금이 부과된다. 오후 8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는 무료로 개방된다. 또 주말과 공휴일에도 전면 무료로 운영된다.
 
공영주차장 주차 요금은 최초 30분은 무료이고, 이후 30분 초과하면 천 원이 부과된다. 15분마다 5백 원씩 추가 요금이 발생한다. 하루 주차 요금은 최대 1만 원까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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