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공기는 '선선'…한낮 기온은 올라 29~31도

연합뉴스

어제 전북 군산에는 한 시간 동안 무려 152.2mm의 역대 가장 강한 폭우가 쏟아졌는데요, 오늘도 제주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시 비 소식이 있습니다.

특히, 남부 내륙은 내일까지, 남해안과 제주도는 모레까지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겠고요, 제주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30mm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집중되는 곳이 있어서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까지 제주도와 전남, 경남에 20~80mm 최대 100mm 이상, 그밖의 남부와 충청 남부에는 5~40mm 안팎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오늘 아침 공기가 부쩍 더 선선해졌는데요.

오늘 한낮 기온은 강릉이 31도까지 오르겠고, 부산30도, 서울과 원주, 청주, 광주, 대구 29도로 여전히 예년 이맘때보다 좀 더 덥겠습니다.

특히, 내일부터는 낮 기온이 좀 더 올라서 당분간 30도 안팎의 늦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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