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 기록에 기록을 거듭하고 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감독 소토자키 하루오)은 전날 관객 5만 4196명을 동원하며 개봉 18일 만에 400만 고지를 넘어섰다. 누적 관객 수 401만 2071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393만 1252명을 동원한 '너의 이름은.'(2016)을 제치고 역대 일본 애니메이션 국내 흥행 순위 3위에 등극했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2025년 전체 박스오피스 3위에 이어 역대 일본 애니메이션 흥행 순위까지 갈아치우며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개봉 이후 17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이자 역대 일본 애니메이션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으며, 개봉 이틀 차 100만 관객 돌파에 이어 개봉 10일 만에 300만 관객 돌파 등 연이어 신기록을 세우며 거침없는 흥행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CGV 골든에그지수 96%를 기록하며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감동적인 서사에 대한 만족도 높은 호평 리뷰가 이어지고 있어 입소문 열풍 속 장기 흥행 질주를 이어갈 전망이다.
한편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혈귀의 본거지 무한성에서 펼쳐지는 '귀살대'와 최정예 혈귀들의 최종 결전 제1장을 그린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