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4일 저녁 6시 K-팝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를 주제로 한 '서울 헌터스 페스티벌'을 연다고 밝혔다.
내외국인 10팀이 참가해 OST와 안무를 활용한 커버 무대를 선보인다. 댄스와 보컬 두 부문으로 나뉘어 라운드 배틀 형식으로 경연이 진행된다.
관객도 안무 레슨과 랜덤 플레이 댄스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피날레는 태권도 공연팀 'K-타이거즈'가 화려하게 장식한다. 축제는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유튜브로도 중계된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외국인 관광객이 K-컬처와 도시의 매력을 현장에서 생생히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해 글로벌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