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가 오는 12~13일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 '힙한 청주 페스티벌 in 제조창'을 연다.
이번 축제는 음악과 로컬 문화, 핫한 굿즈와 이벤트가 어우러진 올인원 페스티벌로 펼쳐진다.
첫날(12일)에는 다이나믹듀오와 청하가 화려한 라이브 무대를 꾸민다.
공연은 스탠딩존과 프리존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스탠딩존은 오후 6시부터 선착순 4천 명 입장이 가능하다.
핫한 굿즈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오후 3시부터 7시 30분까지 열리는 청년 플리마켓에서는 청주의 17개 로컬 아티스트 브랜드가 참여해 인형, 스티커, 키링, 머그, 패브릭 굿즈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행사장에는 충북청주프로축구단, 청주공예비엔날레, 청년뜨락5959, 청주상공회의소, 충북문화재단,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등 지역 대표 기관의 다양한 홍보부스도 운영된다.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은 포토부스, 포토카드 이벤트, 미니 MD샵을 운영한다. 12일 오후 5시에는 팬사인회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울리며 청주만의 특별한 매력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