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GS칼텍스, 스파이더와 25-26시즌 새 유니폼 공개

GS칼텍스 제공

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가 글로벌 프리미엄 스포츠 브랜드 스파이더(SPYDER)와 협업해 2025-2026시즌 신규 유니폼 '서울 랜드마크(Seoul Landmark)' 시리즈를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유니폼은 창단 55주년을 맞이해 배구단의 모기업인 GS칼텍스의 본사 GS타워를 비롯해 서울의 대표적인 건축물과 조형물, 홈구장 장충체육관의 요소를 패턴화해 디자인에 반영했다. 특히 도시의 상징성과 팀 아이덴티티를 동시에 담아내며, 선수와 팬 모두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세련되고 강렬한 스타일을 구현했다.

또 기능적으로 퍼포먼스 기술력을 접목해 경기 퍼포먼스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했다. 초경량·고탄성 원단을 적용해 장시간 착용에도 편안함과 자유로운 움직임을 보장하고, 흡한속건 기능과 인체공학적 패턴 설계를 통해 격렬한 경기 상황에서도 쾌적한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번 신규 유니폼은 홈(Home), 어웨이(Away), 리베로1, 리베로2 총 4종으로 제작됐다. 홈 유니폼은 구단 상징색인 제이드 그린(Jade Green)을 메인으로 하고, 리베로 유니폼은 핑크와 퍼플 컬러 디자인으로 차별화된 매력을 선보이며, 코트 위에서 강렬하면서도 독창적인 비주얼을 구현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서울의 정체성과 스파이더의 퍼포먼스 철학이 조화를 이룬 이번 유니폼은 단순한 경기복을 넘어 팬들과 함께하는 상징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시즌을 맞아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스파이더 스포츠마케팅 관계자는 "GS칼텍스서울Kixx배구단과 함께한 이번 유니폼은 디자인과 퍼포먼스를 동시에 담아낸 결과물이다"라며 "스파이더가 가진 기술력과 스포츠웨어 경험을 바탕으로 선수들의 경기력을 지원하고, 팬들에게는 차별화된 배구 문화를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선수용 어센틱 유니폼은 9월 말부터 스파이더 공식 온라인몰에서 사전 주문 방식으로 구매 가능하며, 자세한 판매 일정은 구단 SNS 채널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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