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민생회복 소비쿠폰' 12일 마감…960명 미신청

민생회복 소비쿠폰 개요 포스터. 행정안전부 제공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이 오는 12일 마감되는 가운데, 정읍시민 960명이 해당 쿠폰을 신청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정읍시에 따르면 전체 대상자 중 960명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청하지 않았다.

현재 전체 대상자 중 9만 9516명(99%)이 신청했으며, 960명(1%)은 아직 신청하지 않았다. 지급된 소비쿠폰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미사용분은 환수된다.
 
이번 소비쿠폰은 정읍시에 주민등록을 둔 이들을 대상으로 총 228억 원 규모로 발행됐다.

지급액은 일반 시민 20만 원과 차상위·한부모 가정 35만 원, 기초생활수급자 45만 원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신청 가능하다.
 
이학수 시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정책"이라며 "아직 신청하지 못한 시민들은 반드시 기한 내 신청하고, 지급된 소비쿠폰은 조기에 사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 달라"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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