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소상공인 육성자금 200억원 규모 추가 지원

청주시 제공

충북 청주시가 20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육성자금을 추가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고물가와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지원이다. 올해 계획한 600억 원 규모의 자금은 모두 소진됐다.
 
대출한도는 업체당 최대 5천만 원이다. 착한가격업소는 최대 7천만 원까지다.
 
대출 기간은 최대 5년(1년 단위 기한 연장)이다. 시는 연 3% 이차보전을 최대 3년 동안 지원한다. 
 
대출은 충북신용보증재단 보증을 거쳐 NH농협은행,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IBK기업은행, 새마을금고, 신협 등 협약 금융기관에서 실행된다.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충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진행된다. 자금은 선착순으로 지원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앞으로도 소상공인 경쟁력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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