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부산을 찾아 경남의 아름다운 가을과 축제 등을 알린다.
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오는 13일 부산 복합문화공간 F1963 스퀘어에서 '경남 가을 관광 홍보 부산 캠페인'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경남을 가장 많이 찾는 부산 시민들에게 가을 풍경과 다채로운 축제 등 경남의 매력을 홍보하고 여행객을 유치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창원·진주·통영·고성 등 11개 시군과 김해문화관광재단, 창원레포츠파크 등 관계기관 5곳 등 모두 16곳의 기관이 참여한다.
특히 캠핑·걷기 등 아웃도어 활동과 웰니스 관광 자원을 중심으로 한 가을철 주요 여행지를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현장 참여형 홍보 부스와 체험 행사를 통해 경남 관광의 매력을 전달한다.
가을 관광지 소개, 숙소·맛집 추천 등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홍보 부스 10곳 이상 방문한 관람객에게는 선착순으로 피크닉 매트를 선물로 준다.
경남도 심우진 관광정책과장은 "경남의 가을은 산과 바다, 단풍과 석양 등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지고, 진주남강유등축제, 남해독일마을맥주축제,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가을 축제들이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