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손영석 교수의 온라인 강의가 2년 연속 우수강좌로 뽑혔다.
10일 제주대학교에 따르면 일어일문학과 손영석 교수가 진행하는 온라인 강의 '생활일본어'가 OCU 컨소시엄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 1학기에도 우수강좌(우수과목)로 선정됐다.
OCU 컨소시엄은 한국열린사이버대학에서 운영하는 사이버캠퍼스로 전국 사립대와 국립대가 참여하는 온라인 강의다. 재학 중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학점이 인정되는 수업이다.
손 교수의 강의는 학생들의 강의평가, 학습만족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생활일본어' 강의는 올해부터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플랫폼에도 개설돼 더 많은 학습자가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기회가 확대됐는데, 여기서도 최고 점수를 받았다.
K-MOOC 연차평가 결과에서 상위 수준의 강의인 S등급을 획득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