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의 한 아파트에서 차량이 옹벽 난간을 들이받아 아래에 있던 보행자 등 7명이 다쳤다.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10일 오후 2시 40분쯤 부산 사상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주행하던 차량이 옹벽에 설치된 난간과 지지연석 등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자 A(60대·여)씨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파손된 연석 파편이 옹벽 5m 아래 도로로 떨어지면서 도로 위에 있던 보행자 6명이 파편에 맞아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