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1일 장중 사상 최고점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67% 오른 3336.60으로 출발하며 전날 기록한 장중 사상 최고점인 3317.77을 경신했다.
코스피는 또 상승세를 이어가며 장중 사상 최고치를 3344.7까지 끌어올렸다.
코스닥도 전 거래일보다 0.2% 오른 834.68로 장을 시작해 장중 연고점을 836.11로 새로 썼다.
이재명 대통령이 이날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세제 개편안 원상 복구를 공식 발표할 것이란 기대가 투자 심리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양도세 대주주 기준을 10억원으로 강화하고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을 35%로 설정한 세제 개편안을 철회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