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야외 화장실서 60대 숨진 채 발견

119 구급대. 황진환 기자

광주시의회 야외 화장실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1일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8시 50분쯤 남성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의식을 잃은 60대 A씨를 심폐소생술 하며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A씨의 몸에서 외상 등 범죄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A씨는 과거 심장 질환 등으로 두 차례 병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지병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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