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대청호 안터지구 국가생태관광지역 재지정

옥천군 제공

충북 옥천군은 11일 대청호 안터지구가 환경부의 국가생태관광지역으로 재지정 됐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동이면 안터마을을 중심으로 옥천읍과 안내·안남면 일대 대청호 연안 19개 마을 43㎢로, 지정기간은 2027년까지 3년이다.

금강 수변구역인 이 지역은 2021년 국가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됐으며 지난 7월 열린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기후환경생태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군은 이번 재지정에 맞춰 석탄리 반딧불이 생태여행, 오대리 마을 배 탐험, 안내면 아르아르 농장 체험, 안남면 제비집 탐조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재지정을 계기로 생태관광의 모범사례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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