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모기민원신고센터'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모기민원신고센터'는 모바일을 통한 간편신고 시스템을 도입해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접수하고 체계적인 방역 소독을 실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기 서식지를 발견하거나 모기로 인한 불편사항이 발생할 경우 진주시청 및 진주보건소 누리집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한 모바일 간편신고가 가능하며 접수된 민원은 구역별 담당 방역소독원이 민원현장으로 출동해 소독을 진행한다.
진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전화가 불편한 분들도 부담없이 신고할 수 있도록 모바일 신고 시스템을 운영 중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