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에게 안정적 물 공급" 강릉시의회, 상수원 대책 특위 구성

강릉시의회는 12일 제32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 강릉시의회 제공

강원 강릉시의회 12일 제32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날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강릉시 상수원 대책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과 '강릉시 상수원 대책 특별 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가결해 위원회를 구성하고 9명의 위원을 선임했다.

강릉시 상수원 대책 특별위원회는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으로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급격히 떨어진 상황에서 시민들에게 안정적이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자 구성했다.

10분 자유발언에 나선 박경난 의원. 강릉시의회 제공
이와 함께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강릉 통일공원 재위탁 동의안, 강원형 전략산업 투자펀드 출자 동의안 등 39개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어 박경난 의원은 역사문화도시 강릉 발전을 위한 '향교·서원 전통문화발전 종합계획' 수립 필요를 주제로 권순민 의원은 '신축 아파트 공사에 대한 주민피해 대책 마련 촉구'를 주제로 10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최익순 의장은 "강릉은 언제나 위기를 딛고 일어난 도시다. 이번 가뭄 또한 공동체의 힘으로 극복해낼 것"이라고 말하며 회기를 마무리했다.

강릉시의회는 12일 제32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 강릉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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