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피플과 한수원 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 30여 명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7일까지 필리핀 팜팡가주 앙헬레스시와 카파스시를 찾아 4개 초등학교 식수와 위생 교육을 실시하고 아이따족 원주민 마을에 식량과 모기장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두 기관은 올해 연말까지 팜팡가주 내 초등학교 5곳에 정수 시설과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해 만 2천여 명의 학생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굿피플은 국내외 28개 사업장을 통해 보건의료, 교육, 식수위생, 소득증대, 아동지원 등 다양한 구호와 개발협력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