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교육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관급공사 현장을 점검한다고 15일 밝혔다.
울산시교육청은 공사 현장에서 임금 등 체불이 없는지 점검하고 대금이 조기에 지급되도록 한다.
점검반을 편성해 9월 22일까지 (가칭)서사초등학교 신축공사를 포함 7개 주요 현장을 점검한다.
실제 지급 내역과 근로자 면담, 증빙서류 점검을 통해 체불이 없는지 확인한다.
위반 사항이 발견 될 경우, 즉시 시정 명령과 행정지도를 내린다. 이후 지속적인 관리·감독과 후속 조치를 한다.
울산시교육청은 또 체불임금 신고센터를 운영하면서 신고를 받는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근로자와 협력업체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하게 공사대금이 지급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