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이주민센터, STX와 함께하는 자국음식잔치 '중국편'

중국 이주민, 중추절 명절 음식 먹으며 향수 달래

경남이주민센터 제공

경남이주민센터는 지난 14일 센터에서 'STX와 함께하는 외국인주민 자국음식잔치'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경남중국교민회가 준비했는데 중국 명절 음식을 먹으며 중추절 잔치를 미리 즐겼다.
 
딩수줸 대표는 "중추절은 중국의 가장 큰 명절로 흩어진 식구들이 모두 모인다"며 "우리는 고향에 갈 수 없으니까 한국에서 친구들을 만나 즐긴다"고 말했다.

이철승 경남이주민센터 대표는 한국과 중국이 공통으로 명절을 즐기는 문화적 친연성을 강조하며 중국 이주민들에게 다가오는 '문화다양성축제 맘프'에 적극 참여할 것을 요청했다.
 
경남중국교민회는 지난해 맘프에 자국 전통 예술을 대표하는 헝산장구춤 공연단을 초청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