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골목맛집 20선'선정…미식 관광자원화

AI 생성 이미지 캡처

경북 포항시가 지역 골목상권의 활력을 높이고 미식 관광자원화를 위해 '포항골목맛집 20선'을 뽑았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음식점 중 접수된 71개 업소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시민투표, 전문가 암행평가를 통해 확정했다.
 
2025년 '포항골목맛집 20선'에는 금돼지고깃집(대이동), 김나운찹쌀떡(우창동), 대잠맨션우드파이어(장량동), 망고짠지(상대동), 멕시코코(두호동), 삼육식당(오천읍), 영일대해담(두호동), 오대양물회(중앙동), 오렌지스네이크(환여동), 우향원(중앙동) 등 선정됐다.

이어, 임곡원조춘천닭갈비(동해면), 장룡민물장어(해도동), 총각네상회(상대동), 카페브리야(장량동), 쿠마스시(우창동), 포항수탉(장량동), 퐝할매떡볶이(중앙동), 함박웃는룻(오천읍), 해풍미당(장량동), 흥해시래기(상대동) 등이 이름을 올렸다.
 
포항시는 최종 선정된 업소에 '포항골목맛집' 인증 현판을 수여하고, 시 공식 홍보채널, 맛집 안내서, 인플루언서 홍보 등 다각적 지원을 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지역 골목경제를 살리고 미식 브랜드를 강화하는 계기로 삼아 미식도시 포항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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