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 '헌혈의집 충주센터' 새 둥지

충북혈액원 제공

헌혈의집 충주센터가 26년 만에 새 보금자리에서 운영을 시작했다.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은 16일 헌혈의집 충주센터(충주시 봉계1길 64 4층)에서 개소식을 진행했다.
 
새로 이전한 헌혈의집 충주센터는 67평 규모로 꾸려졌으며, 최신 헌혈 장비와 쾌적한 대기 공간을 갖췄다.
 
또 충주공영터미널이 인접해있어 인근 대학과 군부대, 지역사회 단체와의 연계가 수월해졌다.
 
임군빈 충북혈액원장은 "연간 1만여 명의 헌혈을 목표로 운영될 예정"이라며 "헌혈 참여 문화를 확산시키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헌혈의집 충주센터는 지난 1999년 문을 연 이후 26년 동안 도내 북부 지역의 혈액 수급과 헌혈문화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