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은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민 누구나 공공데이터를 쉽고 편리하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카드 뉴스, 안내 책자, 동영상 등 홍보 자료를 제작해 배포했다고 17일 밝혔다.
경남교육청에 따르면 공공데이터는 데이터베이스, 전자화된 파일 등 공공기관이 법령 등에서 정하는 목적을 위해 생성이나 취득하여 관리하고 있는 광(光) 또는 전자적 방식으로 처리된 자료 또는 정보를 가리킨다.
경남교육청은 현재 공공데이터제공책임관을 운영하며 11종의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고 있으며 향후 3년 간 141종을 추가로 공개할 계획이다. 이번 홍보 자료에는 공공데이터의 개념과 개방 절차, 이용 방법 등을 알기 쉽게 담았다고 경남교육청은 설명했다.
이중화 미래교육국장은 "공공기관이 보유한 데이터를 개방하는 일은 대한민국이 인공지능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과제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와 안내를 통해 공공데이터 제공과 이용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