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한우랑사과랑축제 개막…21일까지 58개 체험·공연

한우마당과 사과 품평회 등
최재명, 박지현, 에일리 공연도

장수 한우랑사과랑축제 행사장. 장수군 제공

전북 장수군의 대표축제인 한우랑사과랑축제가 18일 의암공원에서 막을 올렸다.

오는 21일까지 의암공원과 누리파크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색에 반하고 맛에 취하다'를 주제로 58개 체험과 공연 행사를 마련했다.

전문가와 함께 한우와 사과, 토마토와 오미자를 활용해 요리를 만드는 프로그램과 함께 레드푸드 사찰 음식 만들기와 전국 한우 곤포 나르기 대회 등이 펼쳐진다.

장수군 홍보대사인 최재명을 비롯해 박지현, YB, 에일리, 임창정 등 유명 가수들의 무대인 개막콘서트와 레드음악콘서트가 축제 분위기를 띄운다. 또 장수 한우를 사서 구워 먹는 한우마당, 최고의 장수 한우와 사과를 찾는 품평회가 열린다.

김홍기 축제추진위원장은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는 군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지역의 대표 브랜드 축제"라며 "장수만의 맛과 흥, 즐거움이 가득한 가을 축제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군민과 방문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롭고 풍성한 축제로 만들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함께해 특별하고 행복한 추억 가득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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