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00주년' 포항동부교회, 17일~19일 기념성회 개최

증경총회장 지용수 목사 강사

포항동부교회는 17일부터 19일까지 '교회창립 100주년 기념성회'를 개최했다. 유상원 아나운서

올해 교회창립 100주년을 맞은 포항동부교회(위임목사 김영걸)가 지난 17일~19일까지 '교회창립 100주년 기념성회'를 개최한다.

'이렇게 살면 됩니다'를 주제로 마련된 이번성회는 증경총회장 지용수 목사(창원양곡교회 원로)를 강사로 마련됐다.

지용수 목사는 예장통합 제94회기 총회장을 비롯해 총회부흥전도단 단장과 총회문화법인 이사장, 총회유지재단 이사장, 미래목회포럼 이사장, 예수제자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렇게 살면 됩니다'를 주제로 마련된 이번성회는 증경총회장 지용수 목사를 강사로 마련됐다. 유상원 아나운서

이번 성회는 17일 저녁 집회를 시작으로, 매일 저녁 7시와 새벽 5시 등 하루 두 차례씩 모두 다섯 차례 진행된다.

지용수 목사는 '기적을 체험하며 사는 삶'(눅 17:5~6, 17일 저녁)을 비롯해 '기도 대가들의  기도'(딤전 2:8, 18일 새벽), '네 소원대로 되리라'(마 15:21~28, 18일 저녁), '개인과 교회와 나라를 위하여'(출 4:1~9, 19일 새벽), '이렇게 살면 됩니다'(롐 29:4~7, 19일 저녁)를 제목으로 설교한다.

17일 첫 성회는 김영걸 위임목사의 인도로 손낙원 장로의 기도, 호산나 찬양대의 찬양에 이어 지용수 목사 누가복음 17:5~6을 통해 '기적을 체험하며 사는 삶'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지용수 목사는 "우리에게 가장 귀한 것은 예수님을 믿는 믿음 뿐"이라며 "은혜의 선물인 믿음을 통해 기적을체험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성회는 17일 저녁 집회를 시작으로, 매일 저녁 7시와 새벽 5시 등 하루 두 차례씩 모두 다섯 차례 진행된다. 유상원 아나운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 소속 포항동부교회는 1925년 10월 유재기 전도사의 주선으로 송내교회로 설립됐으며, 2003년 3월 김영걸 목사가 담임목사로 부임한 뒤 2011년 포항시 남구 이동에 새예배당을 건축했다.

김영걸 목사는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 회장과 포항성시화운동본부 대표본부장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제109회 총회장으로 취임했다.

한편, 포항동부교회는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아 지난 5월 '전교인 체육대회'를 시작으로 '지역섬김 경로잔치'와 '100주년 기념음악회 창작 칸타타', '기념성회' 를 비롯해 '100주년 기념예배 및 홈커밍데이', '100주년 기념선교교회 설립', '평생대학 해외선교여행'등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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