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석구 'SNS 사칭' 피해…"블루배지 내려 달라" 공개 요청

배우 손석구. 넷플릭스 제공

배우 손석구가 자신을 사칭한 SNS 계정에 대해 "블루배지를 내려 달라"고 공개 요청했다.

손석구는 18일 SNS에 사칭 계정을 캡처한 이미지를 공유하면서 "사칭 행위로 인해 저와 제 파트너들이 잠재적 손해를 입을 수 있다는 점을 깊이 인지해 블루배지는 내려 달라"고 요청했다.

블루배지는 공식 계정을 인증해 주는 표시다. 손석구 공식 계정에는 블루배지가 없는데 반해, 이 사칭계정은 블루배지를 단 데다 팔로워 수도 6만 7천여명에 달했다.

이에 대해 손석구는 "계정의 용도를 분명히 밝혀 주시면 감사하겠다"며 "이미 회사를 통해 디엠(다이렉트 메시지) 고지를 드렸지만, 차단을 하신 바 부득이하게 공개적으로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제가 모르는 사칭계정 운영하시는 분이 또 계시다면 (제보를) 부탁 좀 드리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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