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 청주에서 열려…공동대응 6개 현안 통과

충북교육청 제공

전국 시도교육감들이 충북 청주에 모여 주요 교육 현안의 공동대응을 약속했다.

충청북도교육청에 따르면 18일 청주의 한 호텔에서 제104회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가 열려, 전국 시도교육청이 공동 대응해야 할 현안이 논의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모두 6건의 안건이 상정돼 모두 전원 합의로 통과됐다.

통과된 안건은 '사립학교 교원 징계제도의 실효성 확보', '학교폭력 유해 영상의 신속 삭제를 위한 제도 개선', '교장공모제 임용 재량권 확대', '학교현장 재난유형별 교육·훈련 매뉴얼 개정' 등이다.

전국 시도교육감 협의회는 17개 시도교육감들의 협의체로 지난 2008년 출범 이후 교육 혁신과 현안 해결을 위한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자살·자해 학생 증가가 공통 현안인 만큼 이와 관련한 공동대응을 안건으로 다음 총회 때 다루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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