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평산 우라늄공장 폐수 9월 모니터링서도 "이상無"

환경부 제공

정부가 북한 평산 우라늄공장 폐수 방류 우려와 관련해 올해 7월부터 월례 정기감시 시스템을 유지해온 가운데, 9월 정기모니터링에서도 '이상 없음'을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은 이달 초 7개 주요 정점에서 시료를 채취해 우라늄과 중금속 5종(카드뮴, 비소, 수은, 납, 6가 크롬)을 분석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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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 따르면 강화지역 3개 정점과 한강·임진강 하구 2개 정점 및 인천 연안 2개 정점의 우라늄 농도는 평상시 수준으로 확인됐다.

또 7개 정점에서 중금속 5종 농도는 환경기준 및 해양환경기준 미만이거나 불검출됐다고 정부는 전했다. '수질오염공정시험기준'에 따라 측정농도가 정량한계 미만인 경우 불검출로 본다.

정부는 당분간 관련 모니터링을 지속해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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