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다음달 1일부터 유성구 방동저수지 일대 방동삼거리 입체교차로를 임시 개통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서대전IC~두계3가 도로 확장 공사를 추진하고 있는데, 추석 연휴 기간 급증하는 교통량에 대비해 방동삼거리 입체교차로를 임시로 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서대전IC~두계3가 도로확장공사는 지난 1993년 4차로로 넓힌 뒤 30여 년 만에 추진되는 확장 사업으로, 현재 공정률 90%에 달해 오는 11월 말 준공을 목표로 최종 마무리 단계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