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에서 음주운전 차량이 음식점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18분쯤 춘천시 효자동 강원사대부고 인근에서 A(37)씨가 몰던 카렌스 승용차가 음식점으로 돌진했다.
당시 가게는 문을 열지 않아 내부에 사람은 없었으나 가게 내부 식기 등이 파손됐다. 이 사고로 A씨와 동승자 B(37)씨가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면허정지 수준의 음주 상태에서 차를 몬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