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은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의 공식 홍보대사로 배우 정유미씨를 위촉했다고 22일 밝혔다.
홍주문화관광재단은 케이(K)-드라마와 영화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배우 정유미씨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가 축제의 취지와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은 홍성 한우와 돼지고기를 비롯해 세계 각국의 바비큐 문화를 아우르는 대규모 미식 축제로, 다음달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나흘간 홍주읍성 일원에서 열린다. 국내 유명 요리사들의 쿠킹쇼, 글로벌 바비큐존,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예정돼있다.
정유미씨는 "개인적으로 바비큐를 매우 좋아한다"며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며,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홍성의 아름다움과 정겨움을 경험하시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정유미씨의 건강하고 친근한 이미지가 축제의 대중성과 브랜드 가치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