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가 명동어린이공원 개선 사업의 건축 설계 공모 당선작을 최종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당선작은 화인종합건축사사무소의 작품으로 공모안 6개 가운데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명동어린이공원 개선 사업은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 규모의 평생학습관과 지하주차장 71면 등 주민 편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 130억을 투입해 오는 2027년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과 평생교육원 등을 제공해 평생학습도시를 위한 저변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