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팅 4개' 황희찬, 에버턴전 평점 6.5점…울버햄프턴은 카라바오컵 16강 진출

황희찬. 연합뉴스

황희찬과 울버햄프턴 원더러스가 카라바오컵 16강으로 향했다.

황희찬은 24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카라바오컵 3라운드 에버턴과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지난 14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이후 2경기 만의 선발 출전이다.

뉴캐슬도 에버턴을 2-0으로 격파하고 16강에 진출했다.

황희찬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전반 24분 슈팅은 살짝 빗나갔고, 후반 13분 오른발 중거리포는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수비수에 막힌 두 차례 슈팅까지 총 4개의 슈팅을 시도했다. 다만 유효 슈팅은 없었다.

울버햄프턴은 전반 29분 마셜 무네치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황희찬은 후반 23분 톨루 아로코다레와 교체됐고, 울버햄프턴은 후반 43분 아로코다레가 추가골을 기록하며 값진 승리를 챙겼다. 울버햄프턴은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승리 없이 5패를 기록 중이다. 카라바오컵에서만 승리를 거두고 있는 상황이다.

황희찬은 소파스코어 평점에서 6.5점을 기록했다. 울버햄프턴 선발 라인업에서 황희찬보다 평점이 낮은 선수는 예르겐 스트란드 라르센(6.2점)이 전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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