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구역, 누적 이용객 500만 명 돌파…개통 3년 6개월만

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 제공

서대구역이 개통한 지 약 3년 6개월 만에 누적 이용객 500만 명을 달성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대구본부는 지난 14일 기준, 누적 이용객 500만 명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서대구역이 지난 2022년 3월 개통한 지 약 3년 6개월만이다.

코레일 대구본부는 "KTX와 SRT 등 고속열차 정차가 확대되고, 대구권 광역철도가 개통되면서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해 코레일과 SR이 국민의힘 권영진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서대구역 월평균 이용객 수는 2022년 10만 9068명에서 2023년 12만 7484명(+16.9%), 2024년 13만 7633명(+7.9%)으로 꾸준히 늘었다.

코레일 대구본부와 서구청은 이용객 5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서대구역 역사 정면 건물에서 미디어 아트 전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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