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신인' 코르티스 데뷔 앨범, 美 '빌보드 200' 15위-50만 장 겹경사

신인 보이그룹 코르티스. 빅히트 뮤직 제공

빅히트 뮤직의 신인 보이그룹 코르티스(CORTIS)가 데뷔 앨범으로 미국 '빌보드 200'에 진입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23일(현지 시각) 발표한 최신 차트(9월 27일 자)를 발표했다. 코르티스(마틴·제임스·주훈·성현·건호)의 첫 번째 미니앨범 '컬러 아웃사이드 더 라인스'(COLOR OUTSIDE THE LINES)는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15위를 차지했다.

24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코르티스가 세운 '빌보드 200' 15위 순위는, K팝 그룹 데뷔 앨범 중 두 번째로 높다고 설명했다. 올해 데뷔한 신인 중 '빌보드 200'에 이름을 올린 K팝 아티스트는 코르티스가 유일하다고도 부연했다.

'컬러 아웃사이드 더 라인스'는 '빌보드 200' 외에도 '톱 앨범 세일즈'(3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3위), '월드 앨범'(2위) 등을 기록했다.

인트로곡 '고!'(GO!)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180위,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136위로 각각 진입했다. '패션'(FaSHioN)은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198위를 차지했다.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은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지역에서 집계된 온라인 스트리밍과 디지털 판매량(다운로드)을 토대로 순위를 매기는 차트다. 코르티스는 '아티스트 100' 차트에서 24위에 오르기도 했다.

음악·안무·영상을 공동 창작하는 '영 크리에이터 크루'를 표방하는 코르티스는 미국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세계 최대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코르티스의 앨범을 가장 많이 재생한 지역은 미국으로 집계됐다.
 
또한, 코르티스의 데뷔 미니앨범 '컬러 아웃사이드 더 라인스'는 24일 한터 차트 기준 누적 판매량 50만 장을 넘겨 하프 밀리언셀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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