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배우 조진웅 김아중 오정세가 차례로 CBS 음악FM '최강희의 영화음악' 스페셜 DJ로 나선다.
24일 CBS에 따르면 조진웅은 오는 29일(월)부터 다음달 1일(수)까지 사흘간 해당 프로그램 청취자들과 만난다.
영화 '암살' '명량' '독전' '끝까지 간다' '블랙머니', 드라마 '시그널' 등을 통해 강렬한 연기를 선보여온 조진웅은 평소 영화 음악에도 조예가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내년에 드라마 '시그널' 후속작인 '두 번째 시그널' 공개를 앞둔 가운데, 라디오 DJ로도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깊이 있는 목소리와 유쾌한 입담으로 영화와 음악, 그리고 작품 활동 뒷이야기를 전하며 청취자들에게 한층 더 친근하게 다가갈 예정"이라면서 "그의 진중한 연기 세계와 인간적인 매력이 라디오를 통해 더욱 잘 드러날 것"이라고 전했다.
다음으로 김아중은 다음달 2일(목)과 3일(금) 이틀간 '최강희의 영화음악'을 책임진다.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준 김아중. 그는 영화 '미녀는 괴로워'로 흥행과 연기력을 동시에 인정받으며 일약 '명품 배우' 반열에 올랐다. 이후 드라마 '싸인' '원티드' 등에서 진중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선보여왔다.
김아중은 이번 스페셜 DJ 기회를 통해 배우로서의 솔직한 이야기뿐 아니라, 자신이 사랑하는 영화와 음악을 직접 소개하며 청취자들과 한층 가까이 소통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연기와 노래 모두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김아중의 매력이 라디오에서 새로운 울림으로 전해질 것"이라며 "청취자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오정세는 다음달 4일(토)과 5일(일) 주말 이틀간 스페셜 DJ로 청취자들과 만난다.
오정세는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독창적인 캐릭터 해석으로 주목받아온 배우다.
최근 드라마 '굿보이'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는 연기로 호평을 받았고,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에서도 또 다른 변신을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그는 이번 방송을 통해 배우로서 생생한 경험담과 작품 속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며 청취자들과 특별한 교감을 나눌 예정이다.
제작진은 "작품마다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하는 배우 오정세가 라디오에서 보여줄 진솔한 매력이 기대된다"며 "라디오를 통해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알렸다.
'최강희의 영화음악'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방송된다. 영화와 음악을 매개로 따뜻한 소통을 이어가는 CBS 음악FM 간판 프로그램이다.